깐느 광고제..(Cannes Lions)

깐느 광고제..(Cannes Lions)

찰리 맨슨 0 5,171
1953년 창설되어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 칸국제광고제는 창설 당시 극장용 광고 중심으로 개최되었다가 점차 TV매체의 발달로 TV CM의 세계적인 광고 페스티벌로 클리오(CLIO)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광고제의 양대 산맥을 구축해 왔다. 최근 들어서는 출품작 수, 참관단 규모에서 클리오 광고제를 압도적으로 앞서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자리 잡았다. 출품부분은 필름(tv광고), P&O(인쇄&옥외광고), Cyber(인터넷), 미디어(매체기획),다이렉트(DM), 라디오(RADIO), 티타늄(TITANUM)부분이 있으며 올해에는 프로모션 부분이 신설됐다. 2005년은 81개국 8000여 참관단이 참석하였으며 출품규모는 필름(4,996편), p&O(11,366편), cyber(1,897편), 미디어(1,076편), 다이렉트(1,614편)으로 총 22,102편을 출품했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해마다 6월 셋째주 전세계 광고인이 남프랑스의 세계적인 휴양지 칸에 모여 크리에이티브의 향연을 펼친다. 그 중 예심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그랑프리와 금, 은, 동사자상의 영예를 안는다. 일주일간의 광고제 기간에 칸 영화제로 유명한 '팔레드 페스티발' 극장에는 첨단 광고기법,트랜드,크리에이티브 전략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와 아카데미가 쉴새없이 열리고, 해변에선 비치파티를 통한 비즈니스 미팅이 남프랑스의 밤을 수놓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했다. 한국에선 광고대행사, 프로덕션, 기업 홍보팀, 매체 광고국, 공사기관 등 주요 광고인들이 해마다 100여명 참가한다. 2005년 한국은 5개 부문 통틀어 150여편을 출품해 영화 ‘달콤한 인생’ 홈페이지가 사이버 부문 ‘금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칸 광고제는 광고 올림픽이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본 작품들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는 가장 공개된 접점이란 점에서 첨단 마케팅의 경연장이다. 그 자리에 광고대행사와 광고주 모두가 참여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칸 광고제는 광고인이면 반드시 참석해야하는 행사이며 칸느에서의 수상은 세계최고의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광고제 사자트로피(라이언스)의 유래

칸에서 1940년대부터 영화제가 시작되고, 1954년 이에 자극을 받은 일련의 유럽 영화 광고업계 인들은 광고 필름 제작자들간의 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이렇게 국제광고제는 시작되었고 1984년까지는 칸과 베니스에서 교대로 열렸다.
수상자에게 영예의 상징으로 주어지는 사자 트로피는 ‘선택’을 의미하는
베니스의 공식 문장(紋章)인 사자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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